iOS 11 파일 앱 아이폰에서 기능 둘러보기

금번 iOS 11로 업데이트 되면서 iCloud Drive를 대신하는 파일 앱이 나왔습니다.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그 기능. Finder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이폰 안의 파일 구조를 이리 저리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기능은 없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어느 정도 편리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에서 이리저리 몇시간 만져본 결과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iOS 11 파일 앱 둘러보기

iOS 11에 추가된 파일 앱은 iCloud로 부터 파일을 미리보고,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앱입니다. iCloud Drive 앱이 사라짐으로 인해, 그 안에 있던 기능들이 파일 앱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아래 스크린 샷은 모두 아이폰 7 Plus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기본 인터페이스

세로 방향의 기기에서 보았을 때의 기본 인터페이스입니다. Navigating 메뉴들을 보여줍니다. 우측 상단의 편집 버튼을 통해 구글 드라이브 같은 Third-party Storage 앱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로 방향에서 본 인터페이스입니다. 좌측에 Navigating 메뉴들이 나오고, 우측에는 선택한 메뉴의 파일들을 보여줍니다.


폴더 만들기

iCloud Drive에서 폴더를 만들 때는 +폴더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폴더 이름을 지정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나의 iPhone(즉, 기기) 탭에 들어가더라도 Root 위에 폴더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Third-party Storage 앱에도 폴더를 만들 수 없습니다. 다만, 나의 iPhone 상에서 다른 앱에 의해 만들어진 폴더 안에는 폴더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이 무슨..)


파일 앱의 Refresh 기능?

상황을 가정하여, 아이폰에서 iCloud Drive 이용하는 도중에, 맥이나 iPad에서 동시에 파일을 업로드 혹은 삭제한다면, 아이폰의 파일 앱은 이를 빠른 시간 내(30초 내외)에 반영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Refresh 기능이 없기 때문에, 바로 바로 확인을 하고자 한다면 앱을 껏다가 다시 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저장 가능한 파일 종류

어떤 종류의 파일이건 저장 가능합니다. 문제는 “나의 iPhone” 즉, Local Storage에는 폴더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앱에 의해 생성된 폴더 안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mp3, pdf, txt, zip, 폴더 등 여러 종류의 파일을 GarageBand 폴더 안에 저장한 모습입니다.


파일 압축 풀기

압축된 파일을 콘텐츠 미리 보기(Preview) 기능으로 훑어볼 순 있지만, 압축을 해제 할 순 없습니다.


드라이브에 파일 저장하기

가령, 사진 파일을 드라이브에 저장하고자 한다면, 사진 앱을 이동해서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파일에 저장을 눌러 줍니다.

iCloud에 저장할 것인지 나의 iPhone에 저장할 것인지 원하는 경로를 지정해줍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종류의 파일들도 공유하기 > 파일에 저장 순의 작업 흐름으로 저장해주시면 됩니다.


드라이브의 사진, 사진 앱으로 가져오기

사진을 선택 후 > 공유하기 버튼을 눌러서 이미지 저장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같은 드라이브 내에서 파일 이동, 정리

드래그 앤 드롭 및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옮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파일을 탭한체로 다음 파일을 하나씩 클릭하면 파일이 합쳐집니다. 하지만, 이것도 같은 드라이브 안에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iCloud -> 나의 iPhone 식의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드라이브 간(iCloud <-> 나의 iPhone)의 파일 이동

우측 상단의 “선택” 버튼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파일들을 클릭하고, 공유하기 > 파일에 저장하시면 됩니다. 그럼 저장 경로를 묻는 팝업이 나오는데 거기서 원하는 곳을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경로 선택 화면


동영상이나 음악 재생

동영상이나 음악 재생? 네, 됩니다. 단, iCloud Drive와 나의 iPhone에 있는 음악, 동영상 파일에만 작동합니다. 작동 법은 그냥 파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MP3, AAC, MP4, MOV, FLAC 다 됩니다. 다만 음악 스트리밍 앱과 같이 여러개의 음악파일을 순서데로 재생해주진 않습니다. 하나, 하나 미리보기 느낌으로 재생해줍니다.

예를 들어 구글 드라이브에 mp3 파일이 있다고 했을 때,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아래 화면에서 공유하기를 눌러 우리 집안의 드라이브(iCloud, 나의 iPhone)로 이사시켰을 때, 재생이 가능합니다.


기본 터치, 3D Touch 관련 움직임 관련

아무래도 이번 iOS 11관련하여, 가장 화려(?)하고 많은 기능들이 생겨난 부분들 중 하나가 3D Touch 활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 터치로 파일을 누르고 유지하고 있으면 드래그 앤 드롭처럼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본 터치로 살짝 잡았다가 놓으면, 조그마한 메뉴바가 나옵니다.

3D Touch를 이용하여 강하게 누르면 미리보기가 실행됩니다.

그냥 가볍게 터치! 하면 파일이 열립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아쉬운 점

  • 몇시간 만져보고 느낀 후기라 정확하지 않은 점도 있을 수 있으나, 현재까지 File App 관련하여 느낀 점들입니다.
  • 파일은 공유가 되나 파일들이 들어가 있는 폴더는 공유가 되지 않는 다는 점.
  • 그렇다고, zip, unzip이 자유롭지도 않은 점.
  • (개인적인 생각으로)아이폰은 문서 작업 용도로 사용되는 모바일 기기가 아님으로 iCloud에 저장된 파일들이 미리보기 이외에 사용할 용도가 있을까 싶은 점.
  • Root Level의 폴더를 사용자 임의로 제어할 수 없다는 점.
  • (의문) iCloud Drive 파일을 다른 앱으로 열었을 때, 파일이 링킹 되어 내가 수정한 부분이 자연스럽게 iCloud Drive에 반영이 될까 혹은 파일이 복사되어, 수정 후 다시 iCloud에 업로드 시켜주어야 하는가하는 점. (개인적으로는 파일의 Reference만 가져갈 지, Copy를 할 지를 물어보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딱히, 필자의 모바일 기기엔 iCloud 내의 파일을 열만한 앱이 없어서 생각만 해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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