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0i vs 1080p? 인터레이스드와 프로그레시브 방식이란?

최근 인터넷 방송 혹은 유튜브와 같은 온라인 영상 매체들이 발달하게 되면서 흔히들 보게되는 비디오 해상도와 방식의 기호, 1080i 혹은 1080p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보려합니다. 뒤에 붙은 i와 p는 각각 인터레이스드(interlaced)와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를 의미하며, 서로 다른 방송방식을 의미합니다.


영상 사양 읽는 법

위 사양은 아래 리스트와 같이 읽힙니다.


인터레이스드와 프로그레시브란?

최근에는 방송 시그널에서만 사용되는 1080i60는 인터레이스드 방식입니다. 인터스레드 방식은 반쪽짜리 홀수선과 짝수선으로 이루어진 프레임을 합쳐 하나의 풀 프레임을 만들어 내는 방식입니다. 직관적으로 풀 프레임(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만 이루어진 30fps 영상과 같은 성능은 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의상 아래 그림에서 가로선의 개수를 임의로 정했지만 앞에서 설명 드렸듯이 1080과 같은 숫자가 가로선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프로그레시브 방식은 하나의 완성된 프레임을 연속적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며, 30p와 같이 표기합니다. 같은 프레임 수를 가질 때, 프로그레시브 방식은 인터레이스드 방식보다 훨씬 부드럽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두배가량의 용량이 필요합니다.

인터레이스드 방식은 과거 CRT TV 모니터에서 부터 사용된 오래된 Scanning 방식입니다. 프레임안의 내용을 둘로 나눠 전송하는 이 방식이 도입된 이유는 광대역의 용량에 한계 때문입니다. 동일한 스펙(30p, 60i)라고 가정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용량의 프레임을 많이 보내는 인터레이스드 방식이 큰 용량의 프레임을 적게 보내는 프로그레시브 방식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1080i 신호를 위성이나 케이블로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LCD TV들은 오직 프로그레시브 방식만 지원합니다. 1080i 신호가 1080p HD TV에서 작동하는 원리는 디인터레이싱(Deinterlacing)의해 가능합니다. 즉, 두개의 반쪽짜리 인터레이스드 신호를 하나의 프로그레시브 신호로 변환하는 이 작업은 티비 자체 혹은 Set-top 박스에 의해 수행되는데, 두개의 필드를 하나로 합치는 과정에서 해상도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해 영상의 질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은 단일의 풀 프레임으로 동작하는 프로그레시브 방식으로 촬영된 영상에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근 기기의 추세

아이폰, 고프로, 캐논 마크 3 등 99프로 이상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기에서 프로그레시브 방식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튜브같은 페이지들 역시 프로그레시브 방식 송출을 지원합니다. 개인이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업로드하면서, 개인의 제품을 홍보하거나 본인의 취미생활을 하기에는 인터레이스드 방식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합니다.

*출력 기기의 성능만 뒷받침된다면 같은 프레임수의 p는 i보다 더 나은 영상 품질을 제공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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