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Res‘는 맥의 해상도를 변경하는 가장 쉽고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Resolutionator‘같은 키보드 단축키를 지원하지는 않지만, 무료로 사용하기에는 가히 최고라고 생각되는 해상도 변경 앱입니다.
기능은 단순하면서도 알찹니다. 아마 별다른 설명 없이 쉽게 이용하실 수 있을 듯합니다. ▼
- 듀얼 모니터 해상도 변경 가능
- 미리보기 지원
- 레티나(2x) / 일반 해상도 선택 가능
여담
레티나 디스플레이에서 스크린샷을 찍게 되면, 아주 선명하고 정확하게 찍어내기는 하나, 그 해상도가 항상 보이는 크기의 2배이기(레티나 2x) 때문에 파일 용량 역시 커지게 됩니다(웹 업로드에는 좋지 않죠). 그래서 늘 2차 가공을 하며, 스크린샷을 해상도만 Standard로 해주는 기능을 백방으로 찾아다녔지만, 아직까지 제가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EasyRes’를 사용하게 되면, 위와 같은 문제에 간접적으로 나마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스크린샷 크기 비교 : Standard 크기의 해상도 VS 레티나 크기의 해상도 ▼
파일 크기는 약 4배 정도 작으나 품질 차이는 거의 없는(있긴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2차 가공이 귀찮으신 분들은 Standard 디스플레이를 사용(포스트 작성 시에만)하시면 좀 더 ‘업로드’에 효과적인 스크린샷을 얻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맥에서 해상도 변경하기
‘EasyRes’와 같은 앱을 이용하지 않고, 맥에서 해상도를 변경하는 작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1) Spotlight (cmd + space) > “Displays” 혹은 System Preferences… > Displays
2) 듀얼 모니터로 연결된 화면의 해상도 역시 이 곳에서 설정하게 됩니다. ▼
해상도 설정폭도 그렇고, 직관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미리보기하고 해상도를 변경하게 만드려고 한 것 같으나 숫자를 선호하는 저같은 사용자에겐 불편한 것 같네요(특히, 듀얼 모니터 설정창이 따로 나오는 것은 정말 싫습니다).
이상입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