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 이후로 여러 앱을 한번에 잡아서 옮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아이폰의 앱 정리하는 방법이 조금 편리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앱을 다운로드할 당시 그때 그때 정리해두지 않으면, 여전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Apple Configurator 2’를 활용하여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아이폰 홈화면의 레이아웃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와 같이 공유 드립니다.
예전에는 iTunes에서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앱스토어와 iTunes가 분리되고 나서 해당 기능을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맥에서 아이폰 홈화면 정리하기
‘Apple Configurator 2’는 애플에서 발행한 앱으로 다수의 기기의 설정, 앱, 데이터를 쉽게 컨트롤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홈화면 정리에 대한 내용만 다루고 있으나, 백업, 업데이트, 앱 정리 등 본인이 원하는 ‘Configuration’을 이 앱을 이용하여 만지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매뉴얼을 참조 바랍니다.
1) ‘Apple Configurator 2’를 내려받습니다. ▼
윈도우용 ‘Apple Configurator 2’는 아쉽지만 없는 것 같습니다.
2) USB 케이블을 활용하여 아이폰과 맥과 연결합니다.
3) 아이폰을 우클릭해서, ‘Modify’ > ‘Home Screen Layout’을 선택합니다. ▼
4) 해당 스크린에 원하는 앱을 ‘드래그 & 드롭’해서 정리하시면 됩니다. ▼
멀티 스크린을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폰에서 정리하시는 것보다 편리하실 겁니다. 설정을 마치신 후엔 우측 하단의 ‘Apply’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