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파일의 재생 속도를 바꾸는 행위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VLC와 GarageBand 앱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작업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VLC는 국민 영상 재생 앱이며, GarageBand는 macOS엔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앱입니다. 삭제하셨더라도 App Store에서 다시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원 파일은 그대로 둔 채, 재생 시에만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 – VLC
- 원 파일의 재생속도를 조절하는 방법 – GarageBand
원 파일은 그대로 둔 채, 재생 시에만 속도를 조절
아마 이 기능을 수행하는 앱은 많을 것입니다. 혹, 어학 플레이어 등의 앱으로도 재생 속도가 조절이 가능하나 필자는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굳이 어학 앱을 설치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어서 그냥 VLC로 했습니다.
*VLC 플레이어가 없으시다면 링크를 통해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1) VLC를 이용하여 파일을 열어주시고, Playback > Playback Speed 항목에서 조절이 가능합니다.
- 파일 우클릭 > Open with > VLC 선택
*추가로 QuickTime Player에서도 option 키를 누른 채 빨리감기 혹은 뒤로감기 버튼을 눌러 미세 조절이 가능합니다.
원 파일의 재생속도를 조절
1) GarageBand 앱을 엽니다(혹, 못찾으시겠다면 Spotlight (cmd + space) > “GarageBand” 검색). 어차피 GarageBand로 음악을 만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거나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Empty Project를 선택합니다.
2) 다음 Instrument를 이용할 것인지 Audio를 이용할 것인지 팝업이 뜨는데, 아무거나 골라주셔도 관계없습니다. 저는 Audio를 골라 넘어갔습니다(어차피 사용 안할 것임으로). 아래 순서에 따라 작업해줍니다.
- Audio 파일 선택 후 control + option + G : Audio 파일이 파란색으로 바뀜
- Audio 파일 더블 클릭
- 하단에 Region 클릭
- Follow Tempo & Pitch 선택
3) 우측에서 템포를 조절합니다. 이제 템포에 맞춰 Audio 파일 크기가 조절이 됩니다.
4) 수정을 마치셨으면, 위에 있는 Audio 1 파일을 지우고 내 파일만 남깁니다. 아래 메뉴로 Export 해주시면 끝입니다.
- Share > Export Song to Disk…
아이폰에 있는 GarageBand로는 아이폰 벨소리를 iTunes 없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