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의 내장 앱인 Mail에 자주 사용하는 메일 계정을 등록해서 한번에 관리가 가능합니다. Windows 운영체제에 Outlook이 있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인 셈입니다. 금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에서 아마 가장 많이 사용되는 네이버 계정과 맥의 Mail 앱과 연동시키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네이버 메일과 맥 Mail 연동하기
네이버 작업
메일을 연동하기 위해선 우선 네이버 메일에 접속하셔서 POP3/IMAP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POP3과 IMAP은 통신 규약 중 하나로 가장 큰 차이점은 동기화입니다. POP3는 새로운 메일을 가져올 때 이외에는 서버상과 그 어떤 통신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로컬(Mail앱)에 있는 메일을 삭제하여도 서버(Naver) 상의 메일은 그데로 남아 있습니다. 반대로 IMAP은 서버와 지속적으로 통신하며 동기화를 합니다. 즉, 로컬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작업이 서버에 영향을 미치집니다. 좀 더 효율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IMAP을 적극 추천드립니다만 개인마다 필요한 용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택은 사용자의 몫으로 담겨드립니다.
- 왼쪽 톱니바퀴 모양 혹은 다른 설정 버튼을 통해 메일 설정창으로 들어간다.
- POP3/IMAP 설정을 클릭한다.
본인이 POP3 프로토콜을 사용할 것인지 IMAP 프로토콜을 사용할 것인지 결정한다. -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토콜을 사용함에 체크한다.
- 하단에 있는 내용을 기억한다.
이로써 웹상에서 처리해야할 작업은 모두 끝나게 됩니다.
POP3/SMTP
- POP 서버 : pop.naver.com
- POP 포트 : 995 (SSL)
- SMTP 서버 : smtp.naver.com
- SMTP 포트 : 465 (SSL)
IMAP/SMTP
- IMAP 서버 : imap.naver.com
- IMAP 포트 : 993 (SSL)
- SMTP 서버 : smtp.naver.com
- SMTP 포트 : 587 (SSL)
Mail 앱 작업
메일 앱으로 이동해주시고, File > Preferences… 를 클릭합니다.
Accounts 탭 > + > Other Mail Account… > Continue 순으로 눌러줍니다.
본인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습니다.
아래 표시한 부분에 유의해서 빈칸을 채워넣어줍니다. 이전에는 POP3와 IMAP를 선택하는 항목이 존재했었는데, 최근들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선택지 없이 Naver 상에서 IMAP/SMTP 사용함 항목에 무조건 체크를 한 후 사용하셔야 할 듯합니다.
*참고로, SMTP는 송신(보내는 메일)용이고, IMAP는 수신용입니다.
IMAP/SMTP
- IMAP 서버 : imap.naver.com
- IMAP 포트 : 993 (SSL)
- SMTP 서버 : smtp.naver.com
- SMTP 포트 : 587 (SSL)
이제 네이버 메일과 연동되어, Mail 앱에서 네이버 서버로 들어오는 이메일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