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등 긴 문장을 읽기에 도움을 주는 텍스트 뷰어 프로그램 추천

전자책 표준 규격인 ‘EPUB’이 아닌 단순한 ‘txt’ 파일을 읽기 편한 뷰어들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텍스트 뷰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다단과 가독성, 그리고 북마크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 필자가 직접 사용해본 프로그램들이며, 소설이나 긴 글을 읽는데에 큰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입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만 윈도우/맥으로 나누어 작성하였습니다.


맥, 텍스트 뷰어 Tofu

윈도우만큼 자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습니다. 전자책으로 구성된 텍스트 저작물들이야 ‘iBooks(혹은 Books)’, ‘EPUB Reader‘로 깔끔하게 읽을 수 있지만 유독 텍스트 뷰어는 없더군요. 여러가지 앱을 설치해 사용해보고 정착하게된 녀석이 ‘Tofu’입니다.

Plain 혹은 Rich 텍스트 모두 지원하며, 다단/단순한 북마크(정확하게는 그냥 기억)/가독성 부분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하였습니다. 물론,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구요.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다단수로 스크린 창 크기를 조절하시고, 키보드 화살표 혹은 마우스 휠로 한페이지씩 넘기실 수 있습니다.

 

Tofu 설정 부분

cmd + ,를 누르셔서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조금 더 ‘나에게 맞는’ 설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 부분 Text 탭 ▼

  • Preferred font : 맥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폰트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AppleGothic을 좋아합니다.
  • Show rich text using preferred font : Rich 텍스트를 보여주는 항목인데, 일반 글을 읽으실 때는 굳이 필요 없는 듯합니다.
  • Always align txt justified : 줄 간격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추천).
  • Use hyphenation : 하이픈으로 연결하는 옵션입니다. 필요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 Line Height : 줄 간격 조절이 가능합니다.

색상 탭 ▼

배경/글씨 모두 변경가능하니, 눈에 편한 색상을 선택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북마크 설정 ▼

정확하게는 북마크가 아니라, 마지막에 종료했던 그 자리를 불러와주는 기능입니다.

  • Preferences > General > ‘Remember scroll position within documents’ ▼

드래그 & 드랍으로 Tofu로 이동시킨 텍스트 파일의 마지막 위치는 가끔 기억해주지 않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File > Open’을 통해 텍스트 파일을 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ageSector for Mac‘도 사용해볼만한 텍스트 뷰어 중 하나입니다. 위 앱과 비교했을 때, 북마크 기능이 정확하게 존재하며 웹페이지의 텍스트도 바로 불러와서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코딩을 해주어도 한글이 깨져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긴 합니다(혹은, 제가 잘 못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윈도우, 텍스트 뷰어

윈도우는 텍스트 뷰어가 정말 많습니다. 정말 간단한 용도를 담은 텍스트 뷰어부터 정말 많은 기능을 담고 있는 쓸만한 프로그램들이 꽤 있습니다(텍스트를 읽는 세대가 지나가고 있으니.. 다들 연식이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몇가지 프로그램들을 사용해 본 내용들이니 필요한 부분만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이지 뷰어

공식 블로그에서 최신 버전을 무료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다운 받아 악성코드에 감염된분도 있다고 하니, 공식 블로그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없이 압축해제하고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지 뷰어’는 조합형/완성형/유니코드/Utf8/Utf16/Shift-JIS 등의 문서 인코딩 방식을 지원합니다. 11MB 텍스트 파일로 테스트해보아도 속도면에서는 문제가 없는 듯합니다. 간단하게 무료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저는 텍스트 뷰어에 많은 기능을 굳이 사용하진 않습니다. 간단하게 자주 사용한 기능만 추려보면.. ▼

  • 자동 스크롤, 자동 줄바꿈 기능 : 메뉴에 있음
  • Alt + Z : 책갈피 추가
  • Z : 저장된 책갈피 보기
  • 글자간격 조절 : ctrl + shift + 휠 혹은 ctrl +/- 키
  • 글자크기 조절 : ctrl + 휠 혹은 ctrl+shift +/- 키
  • 화면 분할 : ctrl + 1 / alt + 1
  • 검색 : ctrl + f

배경이나 폰트 등은 당연히 변경이 가능합니다.

 

텍스북

그냥 저냥 사용할만 합니다. 책갈피, 폰트 설정 등을 바꾸어 사용하시면 텍스트 뷰어의 본 기능에서 뭐 크게 다른 점도 없습니다. 다만, 지원하는 인코딩 방식이 제한적이라 가끔 깨지는 글씨를 처리해주셔야 합니다(인코딩 변환). 프로그램은 다운 > 설치하신 후 사용셔야 합니다.

* 처음에 설치가 되지 않을 때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글씨가 깨지는 것은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인코딩 방식의 한계일 뿐이지 프로그램의 결함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텍스트 에디터로 열어서 > 다른 이름으로 저장 > 인코딩 방식을 ANSI 등으로 변경해주시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

 

망가미아 CE

만화를 볼 때 많이 사용되는 뷰어인데, 텍스트 뷰어로도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나온 시간에 비해 아직도 여전히 제 기능을 다하는 프로그램인 듯합니다. 텍스트 뷰어의 기본 기능에서 벗어나 ‘조금 더’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일 것입니다. 제작사 페이지도 문닫았고, 웹에 떠도는 수정본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이외

기타 텍스트 뷰어들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로 가셔서 내용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사실, 잘 열리고 인코딩 지원만 빵빵하다면 텍스트 뷰어 아무거나 써도 거기서 거기긴 합니다).

  • BookViser : 깔끔한 전자책 리더
  • NovelViewer : 오픈 소스 소설 뷰어 프로그램
  • MyBook : 취미로 개발된 텍스트 뷰어입니다. 개발자 블로그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SD 텍스트 뷰어 : 유명하고 많이 사용하시는 텍스트 뷰어 중 하나입니다만, 저는 써보진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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