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 / 아이폰] 라이브 포토(Live photo) 기능 살펴보기

이 글은 iOS 11에서 새롭게 추가된 아이폰의 라이브 포토 기능을 살펴보는 내용입니다. 기본 앱으로 GIF로 변환조차 할 수 없었던 라이브 포토가 각종 효과로의 GIF 변환 기능썸네일(대표 사진) 선택 기능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iOS 11을 설치할 수 있는 기기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아래 새롭게 업데이트된 라이브 포토 기능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UPDATE 2019-03-11 : 이미지 및 문구 수정

출처 – 애플


라이브 포토로 사진 촬영 방법

라이브 포토는 연속된 이미지를 하나의 파일로 저장하여 ‘움직이는 사진’을 표현합니다. 실제로 라이브 포토를 컴퓨터로 옮겨보면, MOV(동영상) 파일과 JPEG 혹은 HEIC(이미지 파일)로 구분되어 저장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죠. iOS 11로 넘어오면서 라이브 포토의 단점 또한 많이 보안되었습니다.

라이브 포토의 단점 | 보완 사항 ▼

  • 파일 용량이 커짐 | HEIF 표준으로 변경되면서 파일 용량이 과거보다 반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이미지가 흔들림 | 편집으로 라이브 포토의 대표사진(썸네일)을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라이브 포토 동작 환경 ▼

  • 촬영 기기 조건 : 아이폰 6s 이상 / iOS 9 이상
  • 라이브 포토 이용 기기 조건 : iOS 9 이상 | 아이폰 6s 이상의 기기가 아니더라도 iOS 9 이상을 구동 중인 기기에서는 라이브 포토 확인이 가능합니다.

라이브 포토 촬영 방법 ▼

카메라 앱 상단에 있는 ‘라이브 포토’ 아이콘을 선택하신 후에 일반 촬영과 동일하게 ‘셔터’ 버튼으로 촬영하시면 됩니다.


새로 추가된 라이브 포토 효과 미리보기

새롭게 추가된 라이브 포토 효과를 이용하시면 ‘라이브 포토 > GIF’간 변환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사진 앱의 라이브 포토를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려주시면 설정 메뉴를 활성화하실 수 있습니다.

Live 모드 ▼

기존에 있던 Live 모드 입니다. 사진을 길게 터치하는 것으로 사진 촬영 전후의 수간을을 재생합니다.

Loop 모드 ▼

Live 모드를 끊임 없이 이어서 재생합니다. 재생 구간은 ‘시작 -> 끝 -> 시작 -> 끝…’으로 무한합니다.

Bounce 모드 ▼

부메랑 효과로도 유명한 Bounce 모드는 ‘시작 -> 끝 -> 끝 -> 시작 -> 시작 -> 끝’과 같이 마지막 순간까지 재생된 이미지가 역순으로 다시 재생됩니다.

장노출 모드 ▼

마치 카메라로 장노출 촬영을 한 것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이는 실제로 장노출하여 촬영한 결과는 아니며, 라이브 포토의 앞/뒤 순간을 적절히 프로세싱하여 비슷한 효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좋아진 라이브 포토 편집 기능

iOS 11 업데이트 이전에는 ‘Motion Stills’과 같은 외부 앱이 라이브 포토 편집의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다행히 iOS 11 이상의 기기만 가지고 계시다면 대표사진, 크기 조정, 필터, 마크업 기능 모두 기본 사진 앱에서 수행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편집 접근 방법 | 사진 우측 상단 ‘편집’ 버튼 ▼

 

대표사진 선택하기

사진 편집 화면에서 하단에 위치한 조절바를 통해 대표사진(썸네일)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흔들려서 마음에 안들었거나 포착된 다른 순간을 이미지로 저장하고자 하실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공유 시엔 대표 이미지가 공유됩니다). 대표사진을 수정하시더라도 라이브 포토 기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사진 크기 조정하기(CROP)

편집 화면 좌측 하단에 위치한 CROP 버튼으로 이미지 크기 조정이 가능합니다. 크기 조절 유무와 무관하게 라이브 포토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필터 입히기

이제 라이브 포토에도 iOS 내장 필터들을 입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이 당연한 기능이 과거에는 없었습니다). 물론, 라이브 포토 기능에는 손상이 가질 않습니다.

 

마크업 – 간단한 글씨 세기기

편집화면 하단 우측에 마크업 버튼으로 간단한 마크업 편집이 가능합니다. 사진에 간단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할 때는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단, 마크업 기능은 스틸컷(대표사진)에만 적용되며 적용후에는 라이브 포토 기능이 정지됩니다.


이상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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