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인물 사진 촬영 후에 심도 효과 조절하는 방법

아이폰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 후에 심도 효과를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아이폰(iOS)의 심도 효과는 조리개 값(f)을 조절하여 피사체의 포커스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일반적으로 카메라에서 f 값이 낮을수록(조리개를 열수록) 피사체가 선명해지고 아웃포커싱 농도가 진해지듯이 iOS 카메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f 4.5 VS f 1.4 ▼

아쉽지만, 이 기능은 아이폰 XS(max), XR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그 이전 모델에서는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아이패드 프로 2018의 전면 카메라에서도 지원하더군요). iOS 심도 조절 기능 만큼은 아니지만, Focos 등의 앱을 활용하시면 아이폰 X 이하 모델에서도 비슷하게 기능을 구현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 적용된 심도 효과는 번들(기본) 카메라 앱을 사용하여 촬영 전/후 모두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래 목록 참고하여 필요한 내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촬영 전에 심도 조절 방법

아이폰의 심도 효과는 ‘인물 사진’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우선 카메라 모드를 ‘인물 사진’으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다음, ‘f’ 아이콘을 찾아 누르시면 ‘f 값’을 원하는 값으로 조절하실 수 있습니다.

* f 값이 작을수록 피사체가 선명해지며 외부 배경이 아웃포커스드됩니다.


촬영 후에 심도 조절 방법

‘인물 사진’ 모드로 촬영된 사진의 심도는 촬영 후에도 임의로 수정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일반 모드로 촬영된 사진에 심도 효과를 부여하실 수는 없습니다.

 

1) 사진 앱에서 사진을 선택하신 후에 우측 상단에 ‘편집’ 버튼을 누릅니다. ▼

2) 편집 모드 우측에 있는 ‘f 값’을 위/아래로 조절하시면 심도 효과가 변경됩니다. ▼

3) ‘f 1.5’가 적용된 우측 사진이 아웃포커싱이 많이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f 4.5(좌) / f 1.5(우) ▼

 

추가) ‘인물 사진’에서 적용된 필터(조명 효과)도 임의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

  • 자연 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 조명, 무대 조명, 무대 조명 노모 중 택 1


이상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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