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속도 느려짐을 개선하는 방법 총정리

아이폰 속도 느려짐 현상을 개선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전부터 단발성으로 올린 ‘아이폰의 속도 개선’에 관한 내용을 묶어 정리한 것입니다. 아래 목록 참고하여, 필요한 내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폰의 배터리 교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점에 있었던 아이폰의 ‘배터리게이트’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는 ‘애플에서 기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추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애플이 이를 인정한 사건인데, 배터리 노후화로 인해 기기 전원이 갑작스레 종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기 성능을 의도적으로 낮추었다고 해명했었죠. 고로, 본문에 있는 ‘속도 개선’ 팁을 모두 수행하는 것보다 오래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되실 수 있습니다.

애플은 배터리가 노후화된 아이폰의 성능을 낮췄다. 1년 전 업데이트된 iOS10.2.1 버전부터다.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과 수명 연장을 위해 배터리 상태에 따라 프로세서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전력 요구량을 낮추는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화학적으로 노화된 배터리는 또한 최대 전력 전달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라며 “특히 충전량이 적은 상태에서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지며, 이로 인해 어떤 경우에는 기기가 예기치 않게 꺼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BLOTER

배터리 상태 체크하는 방법

아이폰의 기본 배터리 설계 용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배터리 성능 상태 체크 앱, 기기의 배터리 설정을 통해 해당 값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성능을 확인하는 자세한 내용은 이전에 작성해 둔 ‘아이폰 배터리 손상률, 라이프 사이클 확인하기‘ 글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아이폰 설계 용량 ▼

  • iPhone 5s : 1560mAh
  • iPhone 6 : 1810mAh
  • iPhone 6 plus : 2915mAh
  • iPhone se : 1624mAh
  • iPhone 6s : 1715mAh
  • iPhone 6s plus : 2750mAh
  • iPhone 7 : 1960mAh
  • iPhone 7 plus : 2900mAh
  • iPhone 8 : 1821mAh
  • iPhone 8 plus : 2675mAh
  • iPhone X : 2715mAh

맥 사용자라면, coconutBattery 앱을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아이폰(iOS 기기)의 경우, 배터리 라이프 앱을 통해 확인하시거나 기기에서 바로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iOS 11.3 이후, 배터리 성능 상태를 기기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베타) ▼


동작 줄이기

손쉬운 사용에 있는 ‘동작 줄이기’ 설정으로 아이폰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축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축소된 애니메이션은 기기의 화면 전환 속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체감 상).

  • 화면 전환 애니메이션 효과 축소
  • 날씨 앱과 같이 배경에 애니메이션이 모두 정적 이미지로 변경

다만, iOS 특유의 애니메이션을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동작 줄이기 ▼


투명도 줄이기

‘투명도 줄이기’ 기능은, 애플의 설명 그대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배경의 투명도 및 흐림 효과를 줄여 대비를 상승시키는 기능입니다. 투명도로 많은 색을 표현하다보면 일부 오래된 기기들에게서 ‘느려짐’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투명도만 줄여주셔도 기기의 속도 개선 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적용 후의 모습 ▼

Dock의 투명 배경이 ‘부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변경됩니다. 아래 예는 극히 일부 예시에 지나지 않으며, 다른 투명 배경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투명도 줄이기 메뉴는 아래 경로에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투명도 줄이기 ▼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 알림 설정

백그라운드(사용하지 않고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의 앱이 새로고침 되는 것을 막아 놓는 것으로 불필요한 데이터, 배터리 소모 차단과 함께 속도 개선의 효과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바로 위에 있는 알림 토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지 않는 앱들은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토글 버튼이 아예 존재하지 않습니다.

설정 > 각 앱 이름 ▼


사용하지 않는 앱은 강제 종료?

애플 공식 문서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앱이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아니면 멀티 태스킹 중인 앱을 강제 종료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RAM 자원을 극히 소량 사용하기 때문이죠. 차라리, 위에서 언급한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항목을 토글 해제하는 것이 훨씬 도움됩니다.

홈 버튼을 이중 클릭하면 최근에 사용한 앱이 나타납니다. 앱이 열려 있지는 않지만 탐색 및 멀티태스킹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대기 모드에 있습니다. 앱이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만 강제로 닫아야 합니다.

출처 – 애플 공식 문서


앱스토어 자동 다운로드 해제

내가 원하지 않는 시점에 앱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된다면, 이는 불필요한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설정에서 ‘앱’, ‘책 및 오디오북’ 등의 자동 다운로드를 해제합니다.

* 최신 기종을 사용하고 계실 경우, ON/OFF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설정 > iTunes 및 App Store ▼


저장공간 관리

기기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빈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고, 또 불필요한 데이터 혹은 사용하지 않는 앱은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장 공간과 기기 성능과의 관계 ▼

It really depends on how “full” your phone is. I’d imagine that you’ll only experience performance issues if disk pressure is a point where apps can’t freely cache things, or iOS can’t swap to disk under high memory pressure. This should only start to occur at the very upper levels, but I don’t have enough knowledge of iOS’ proprietary systems to make broader assumptions.

Keep in mind that most performance bottlenecks comes from not having sufficient memory or CPU resources available. Even then, iOS is pretty good at suspending background usage and prioritizing the currently running app. If it’s a particular (3rd party) app that’s not running smoothly, you could try reinstalling it.

아이폰 저장 공간 설정에서 불필요한 앱 및 캐시를 정리하시기 바랍니다(아래 경로 참고).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 공간 ▼


Built-in 앱 캐시 삭제

캐시는 필요한 데이터를 저장해두었다가, 다음 접근 시에 빠르게 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이론적으로 캐시를 저장해두는 것은 앱을 조금 더 빠르게 사용하기 위함이 맞습니다만, 캐시의 크기가 커지면 기기가 오히려 느려지는 경우도 있죠. 매번 캐시를 비워주는 것은 오히려 속도 개선 측면에서 독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 정리‘가 목적이 아닌 ‘속도 개선‘이 목적이라면 자주 시행해서는 안됩니다.

Built-in 앱(앱스토어, 음악, 팟캐스트, 아이메세지 등)의 캐시 비우는 방법 관련, 좋은 영상이 있어 공유 드립니다. ▼


RAM Refresh

모바일 기기에서의 램은 PC와 마찬가지로 수행 중인 작업의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여 저장된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무조건적인 램 새로고침(RAM Refresh)이 속도 개선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램을 새로고침하지 않는 것이 사용하는데 더 효율적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램에 저장된 정보들을 다 비워버리면 다시 처음부터 정보들을 만들어가기 때문이죠.

iOS의 구조상, ‘램 새로고침은 속도 개선과 크게 관련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iOS가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시스템 또한 이러한 애플의 고집(?)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지 않는 앱은 계속 실행되고 있는 것이 아닌, 일시 정지 상태에 들어갑니다. 이 일시 정지 상태는 RAM에서 매우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CPU 점유율도 사실상 0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멀티태스킹 스위처나 홈 화면에서 일시 정지 상태에 있는 앱을 선택하면 그때 iOS가 그 앱의 일시 정지 상태를 푸는 것입니다.

출처 – Back to the mac

램 새로고침 방법 ▼

  • 아이폰 X의 경우 : 종료 화면에서 홈 화면이 나올 때까지 취소 버튼을 길게 누른다. (굳이, AssistiveTouch를 만들어서 홈 버튼을 누를 필요 없습니다)
  • 그외 기기의 경우 : 종료 화면에서 홈 화면이 나올 때까지 홈 버튼 혹은 취소 버튼을 길게 누른다.


재설정

공장 초기화 혹은 기기 모든 설정을 초기화하는 것은 속도 개선을 위한 최후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 재설정 > 모든 설정 재설정 ▼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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